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Xbox 360 빅 타이틀 쇼케이스를 개최하면서, 2008년에 출시될 Xbox360의 대작 타이틀을 공개했다.

현재 120개 이상의 타이틀 라인업으로 차세대 비디오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로스트 오디세이, 닌자 가이덴2, 데빌메이 크라이4 등 올해 초 및 상반기에 발매 예정인 대작 타이틀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타이틀 중 비디오게임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유명 개발사들의 작품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스트오디세이를 설명중인 미스트워크의 로이 사토.


로스트오디세이의 전투 장면.


로스트오디세이의 시스템을 설명중인 가추히사 히구치.


로스트오디세이는 1월 24일 발매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로스트오디세이의 개발사인 일본 미스트워크 측 개발자 로이 사토와 가추히사 히구치가 직접 방한해 게임 시연과 함께 로스트 오디세이 개발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비주얼 디렉터인 로이 사토는 한국에 있는 많은 롤플레잉게임 팬들이 로스트 오디세이의 정식 발매를 손꼽아 기다려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로스트 오디세이는 한국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방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그래픽, 뛰어난 스토리로 무장된 최고의 RPG”라고 자신했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Xbox360에 출시되는 데빌메이크라이4.
2월 5일 북미와 동시 발매된다.

특히, 스타일리시 액션이라는 컨셉을 선보이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데빌메이 크라이 시리즈도 Xbox360용으로 처음 선보이며, 지난 TGS2007에서 일본게임대상 퓨처상을 수상해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08년도의 출시된 대작 타이틀은 한글화에 대한 노력이 돋보였다. 로스트오디세이의 경우 자막과 음성까지 한글화했으며, 닌자가이덴2의 경우 올봄 자막 한글화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개발사인 스튜디오나인이 개발한 스피크아웃 잉글리시가 처음 공개됐다. 스튜디오나인의 김성훈 이사는 “조금 더 좋은 콘텐츠로 항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개발하면서 이번 작품을 개발했다”라고 말하며, Xbox360으로는 최초의 교육용 타이틀이며, 전세계 역시 최초의 교육용 타이틀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피크아웃 잉글리쉬를 개발한 스튜디오 나인의 김성훈 이사.

스피크아웃 잉글리시는 일반적인 공부가 아닌 말하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드라마처럼 TV를 보면서 영어학습을 할 수 있으며, 액티브 동영상을 구현시켜 강의를 볼 수 있다.또한 발음을 분석 평가할 수 있는 교정 프로그램까지 구현했다.

스튜디오나인의 김성훈 이사는 “약 40분 강의로 3개월 분량이 삽입되어 있다. 게임의 재미도 있지만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제품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의 완성도를 갖추고 2008년 상반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호 기자  L22hyunho@